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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자영업자 근로장려세제 대상·액수 대폭 확대할 것"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은 자영업자를 상대로 근로장려세제(EITC) 지급대상과 지급액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당정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대책도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어 “사회보험료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금융기관 대책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8월 중으로 상가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 소상공인이 맘 편하게 장사할 환경을 만들겠다”며 “가맹본부의 ‘갑질’을 막을 가맹사업법 개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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