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다음 달 8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쉐이드 데크 광장에서 가족 체험프로그램인 ‘예술소통통’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7세 이상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체험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내용은 △금속(칠보 가족 목걸이 만들기) △도자(프리스토이 만들기) △목(로봇 열쇠고리 만들기) △섬유(공룡 인형 만들기) △판화(가족 사진을 활용한 티셔츠 만들기)등 총5개 분야로 이뤄지며,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공방 대표 작가와 협력작가들이 함께 한다.
체험 신청은 24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총 모집인원은 1,500명으로 1인당 4명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비와 제료비는 무료로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에서 지원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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