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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많은 소녀’ 전여빈, 문소리가 주목한 괴물 신예

9월 13일 개봉하는 김의석 감독의 강렬한 데뷔작 <죄 많은 소녀>가 괴물 신예 전여빈의 스크린을 압도하는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기대감을 높인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상 수상, 제51회 시체스 영화제 초청 등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죄 많은 소녀>는 친구의 죽음에 가해자로 몰린 소녀 ‘영희’. 스스로 학교를 떠났던 그녀가 다시 학교로 돌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新스토리텔러 김의석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비롯하여 제7회 마리끌레르영화제 루키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등을 섭렵한 괴물 신예 전여빈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다수의 독립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전여빈은 드라마 [구해줘][라이브]를 통해 주목 받았고, 이번 작품에서는 친구가 사라지고 친구의 엄마, 형사, 학교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까지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가해자로 의심받는 ‘영희’로 분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영화제를 통해 전여빈의 열연을 확인한 관객들은 “몰입도가 완전 대단! 주연배우의 미친 연기! 보석 같은 영화(@독립군),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며 영희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전여빈의 팬이 될 수 밖에(@최현진), 아직도 영희를 생각하게 된다(@_ah*), 전여빈의 존재감은 압도적이다 (@pha)”, “올해의 괴물 신인은 전여빈이다. 잊혀지지 않는 가슴 아픈 열연”(@rel), “충격 그 자체. 전여빈은 오롯이 영희였다”(@lio) 등 만장일치 찬사로 실력파 신인 배우의 탄생에 환호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문소리 역시 자신의 장편 데뷔작 <여배우는 오늘도>에 전여빈을 직접 캐스팅하며 전여빈의 빛나는 가능성에 주목해 스포트라이트를 더한다. 오는 24일(금)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 문소리 배우가 출연한 가운데 ‘여배우는 오늘도’라는 토크의 스페셜 게스트로 전여빈을 초대해 보다 심도 깊은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 가장 날카로운 시선의 충격적인 영화로 괴물 신예 전여빈을 비롯해,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서영화, 유재명, 서현우 그리고 고원희, 이봄, 이태경, 전소니 등 젊은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죄 많은 소녀>는 9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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