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일본어능력시험 1급에 합격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22일 성시경은 일본어능력시험(JLPT) 최상급 N1(1급)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JLPT는 일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어학시험으로 N1부터 N5까지 총 5단계 등급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 N1은 가장 높은 단계로 사회생활이 가능하고, 대학에서 학습과 연구 진행에 어려움이 없는 일본어 실력을 가졌다고 판단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또 이는 일본 국립대 국비유학생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소식은 일본 현지 유명 매체를 통해서도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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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은 현지 매체에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성시경은 도쿄TV ‘고독한 미식가7’의 한국 출장 편에 출연,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했다. 이어 일본 공연에서 일본어로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일본 현지 활동에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19일 양희은의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 #9. 늘 그대’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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