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4월 26개월된 어린이집 원생 2명을 12차례에 걸쳐 안전의자에 앉히고 벨트를 채워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짧게는 15분에서, 길게는 50분 동안 원아를 묶어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오후 6시 이후 다른 교사들이 퇴근하고 혼자 근무하는 시간에 어린이집을 청소하면서 편의를 위해 원생들을 묶어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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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B씨는 이 같은 A씨의 학대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거나 방치한 혐의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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