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24일 파주시청 등에 따르면 A 초등학교 일부 학생들이 20~23일 구토 및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학교는 지난 20일 개학했고, 40여명이 이 같은 증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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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파주시보건소는 23일 교육청,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역학 조사에 나섰다.
또 학교 급식을 잠정 중단하고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다음 주말께 나올 예정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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