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300(연출:권성욱, 오대원)’은 뮤지션과 그 뮤지션을 응원하는 300명이 한 팀이 되어 떼창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총 1억원의 상금을 두고 뮤지션과 300명의 팬으로 구성된 8팀의 불꽃 튀는 대결이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션으로는 김연자, 바이브의 윤민수, 휘성, UV, 로꼬&그레이, 아이콘, 러블리즈, 위키미키가 출연하며, 강호동이 MC로 나선다. 또한 허참, 김형석, 김이나, 리아킴, 문가비 등 각각의 전문분야를 대표하는 심사위원 라인업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무대에 생동감을 더할 응원단장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먼저 김연자의 무대에는 장동민과 이종격투기선수 배명호, 김동현이, 바이브 윤민수의 무대에는 권혁수와 강남이 현장 분위기를 이끈다. 휘성은 이국주,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함께하며 UV의 무대는 개그맨 이세영, 가수 그렉과 장문복이 응원단장으로 나선다. 로꼬&그레이 무대에는 가수 슬리피와 한희준이, 아이콘과는 장도연과 이상훈이 응원단장으로 짝을 이룬다. 마지막으로 러블리즈는 개그맨 이용진, 이진호가 위키미키의 무대에는 박성광과 가수 유재환이 응원단장으로 활약하며 현장의 활기를 더한다.
관련기사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사진을 살펴보면 각각의 팀마다 특색 있는 응원단장의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응원단장들은 아티스트의 무대에 걸 맞는 테마의 옷을 입는다거나 자신만의 개인기를 방출하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300’을 연출하는 권성욱PD는 “18명의 응원단장 모두 ’300‘ 무대를 위해 8팀의 아티스트와 함께 곡선정부터 무대 콘셉트 부분까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며 남다른 열의를 보여줬다“며 ”응원단장들의 재치 넘치는 끼와 재미, 그리고 감동은 ’300‘ 떼창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의 목소리 전쟁 ‘300’은 오는 8월 31일(금) 저녁 7시 40분에 첫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