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이 시간대 4.6%(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경쟁사를 0.9%p차로 제쳤다.
특히 마지막 3명이 남은 상황에서 1명이 탈락하는 ‘슛오프’ 상황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최대 6.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순간 중국 린쥔민 선수가 5발을 모두 맞추고 난 다음 김준홍 선수 차례가 되자 박경추 캐스터는 “이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세호 해설위원은 “오히려 마음 편히 쏘았으면 좋겠다”며 “떨 것 없이 과감하게 해 달라. 김준홍!”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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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세호 위원은 김준홍 선수의 격발 때마다 끝에는 거의 ‘김준홍’으로 끝내며 선수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슛오프에서 김준홍 선수가 중국 선수에 지게 되자 박경추 캐스터는 “아! 마지막 총알이 빗나가는군요”라고 했고 김세호 위원도 “정말 아깝습니다. 김준홍. 너무 아쉽습니다. 기운이 다 빠집니다”라며 아쉬워했다.
MBC는 오늘(26일)도 사격 남녀 스키트 결선 경기를 오후 4시부터 현지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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