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선박 선원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오후 1시 52분께 구명환을 잡고 있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일행과 인근에서 술을 먹던 중 물에 빠진 공을 건지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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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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