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2’가 무분별하게 자극적 콘텐츠를 양산하는 일부 개인방송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26일 방송된 tvN ‘보이스2’ 6회에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콘셉트의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는 BJ 고다윗(박은석 분)은 방송 진행 도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방송에서 사람이 물어뜯기고 있다는 긴급한 제보를 받은 골든타임팀은 곧장 현장으로 출동했다.
강권주(이하나 분)는 현장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범인을 추격했다. 홀로 지하실에 내려가 범인을 추적하던 도강우(이진욱)는 신분증 하나를 발견, 하지만 사진 속 여자는 이미 한 달 전에 사망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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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강권주에게 한 통의 문자 메세지가 도착했다. 나형준(홍경인 분) 형사의 살인범이 도강우라는 내용이었다. 또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사진과 당시 현장을 찍은 증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강권주가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OCN ‘보이스2’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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