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27일 푸드트럭과 매점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58)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1일부터 15차례 부산과 경남 지역 푸드트럭과 매점의 자물쇠를 쇠톱으로 절단하고 내부에서 5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A씨는 주로 비가 오는 새벽 시간 공원에 주차한 푸드트럭이나 야외 매점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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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피해 현장 주변 70곳의 CCTV를 토대로 추적해 최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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