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와 이병헌이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27일 TV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8월 4주차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을 발표했다. 대상은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3편으로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을 온라인 기사와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을 통해 분석, 집계했다.
그 결과 1위를 차지한 사람은 ‘미스터 션샤인’의 김태리였다. 2위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이병헌이었다. 둘은 4주 연속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드라마의 화제성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차은우, 임수향은 각각 3위와 4위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3주차와 비교해 차은우는 1계단, 임수향은 2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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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난주 3위였던 ‘미스터 션샤인’의 유연석은 2계단 하락한 5위로 밀려났다.
MBC 주말극 ‘숨바꼭질’의 주연 이유리는 7위로 신규진입했으며, tvN ‘식샤를 합시다3’의 윤두준은 입대와 조기 종영 이슈를 동반, 10계단 급 상승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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