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제 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27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이날 새벽 tvN ‘미스터 션샤인’ 촬영을 마치고 바로 베니스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메인 스폰서인 고급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의 초청을 받아 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 그는 지난 6월 해당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병헌은 이번 베니스국제영화제 중 공식 레드카펫 행사와 갈라 디너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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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황금 사자상을 놓고 20여 편의 쟁쟁한 작품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6년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이병헌은 이번 방문으로 근 2년 만에 다시 베니스를 찾게 됐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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