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의 다소 충격적인 근황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에이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이미는 짧은 금발 헤어스타일로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에이미’, ‘90kg’, ‘셀프 실험’이라는 태그를 덧붙여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에이미가 이토록 급격하게 살을 찌운 이유는 따로 있었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는 현재 실험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불리는 중이다.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방 분해 효과를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지방 분해 연구를 많이 했는데 내 몸을 통해 검증하려고 한다”며 “갑작스럽게 많이 살찐 사진을 올려 당황하실 수도 있겠지만, 운동을 병행했기 때문에 건강 등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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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진을 올리면서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당당하게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갖고 있다”며 “한국에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에이미의 해명에도 다수의 네티즌들은 충격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에이미의 얼굴에 시퍼런 멍 자국이 있었기 때문. 네티즌들은 “무슨 일 있는 거 아니냐”며 걱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체포돼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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