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해미 "숨진 배우들은 사랑하는 제자, 어떻게 하면 사죄될까" 오열





배우 박해미가 남편 황민 씨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에 비참한 심정을 전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박해미는 28일 “세상을 떠난 두 배우가 내가 사랑하는 제자들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모르겠다. 두렵고 죄송하고 가슴이 찢어진다”며 “어떻게 하면 사죄할 수 있을지 상상하기도 힘들다”고 현재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하면 사죄가 될 수 있을지 상상하기도 힘들다”며 “너무 무섭고 떨려 아직 현장에 가보지도 못하고 있다. 경찰 조사는 물론 장례식, 보상 등의 문제에 있어서 내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하며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황민씨는 27일 오후 11시 15분경 혈중알코올 농도 0.104% 면허취소 수치로 운전대를 잡고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 갓길에 정차중이던 25t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로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배우 2명이 사망했고, 황씨를 포함한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황 씨가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