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8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후반 40분 임선주의 자책골로 1-2을 기록 중이다.
일본이 전반 4분 스가사와 유이카가 패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한국의 이민아가 헤딩골을 기록하며 1-1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반 40분 상대공을 막아내려는 임선주 헤딩골이 상대의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현영(수원도시공사)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전가을(화천 KSPO)과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고베 아이낙), 이금민(경주 한수원)이 역시 전방에 포진했다.
주장 조소현(아발드네스)이 중원을 책임지고 수비에는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신담영(수원도시공사), 임선주(인천 현대제철), 김혜리(인천 현대제철)가 차례로 늘어서는 4-1-4-1 포메이션이다. 골키퍼는 윤영글(경주 한수원)이 계속 선발로 나섰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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