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슬하 1남 3녀를 둔 박종진이 남다른 자녀사랑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종진의 막내딸 박민과 배우 유혜정의 외동 딸 서규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무뚝뚝할 것 같았던 박종진은 1남 3녀를 둔 다둥이 아빠로 딸들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주고받으며 사랑 넘치는 반전 일상을 드러냈다.
박종진의 막내딸 박 민은 어렸을 때부터 잘난 언니 오빠 사이에서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날 민이는 폭풍 성량으로 아침부터 부모님에게 모닝콜을 선사하며 어디든 무대로 만들어 버리는 넘치는 끼를 발산, 아빠를 향한 뽀뽀 세례와 뛰어난 요리 솜씨까지 뽐내 관종(?)미를 발산했다.
아빠의 핀잔에 막내딸 민이는 “행복하면 됐지!”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지만 서운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고. 하지만 끝까지 자신의 재능을 응원해줄 것을 약속받은 민이는 아빠를 뛰어넘는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을 자신하며 아빠에게 뽀뽀를 선물하였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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