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과 김영남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경기에서 6차 시기 합계 412.74점을 받아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다이빙 세계최강 중국의 차오위안·셰쓰이가 압도적 기량으로 479.52점을 받아 금메달을 가져갔고 일본의 사카이 쇼·데라우치 겐이 408.57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4년 전 인천 대회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땄던 우하람과 김영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로 기쁨을 더했다. 우하람과 김영남은 인천 대회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일군 바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