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의료관광관, 의료산업관, 의료체험관, 특별전시관 등 4개 전시관에서 열리는 전시행사와 국제세미나,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부대행사로는 필라테스 요가, 반려식물 심기, 건강상식 OX 퀴즈 등 체험행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부산의료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올해는 러시아와 몽골 등의 해외언론에서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특별 취재해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을 찾은 의료관광객은 2009년 2,419명에서 지난해 1만3,555명으로 8년간 560%나 증가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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