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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웨어, ‘샐러드족’을 위한 스피닝 쉐프 선보여

정기배송 서비스, 샐러드 전문점, 샐러드 위한 요리도우미 등 소개





사이드 메뉴로 취급 받던 샐러드가 ‘주식’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 건강 및 체중관리를 위해 샐러드를 섭취하는 현대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집에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기 힘든 1인 가구의 증가도 샐러드 시장 열기에 한 몫 하고 있다. 하루 한 끼 이상 샐러드를 섭취하는, 이른바 ‘샐러드족’을 잡기 위해 업계는 지금 분주하다.

원하는 일정에 맞춰 샐러드를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정기배송 서비스는 꾸준히 인기다. 토핑과 드레싱까지 포함 된 완성품은 물론, 손질 된 샐러드 채소를 보내주는 곳도 있다. 신선식품 정기배송 업체 ‘만나박스’는 직접 구매하고 손질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샐러드를 섭취할 수 있도록 샐러드용으로 컷팅 된 채소 믹스를 판매한다. 그 주의 가장 신선한 채소를 선별하여 세척 후 컷팅 한 ‘레디믹스’는 주 단위로 정기배송을 신청할 수 있다. 시중에서 쉽게 구매하기 힘든 고급채소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규모 가게부터 대형 프렌차이즈까지 샐러드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샐러드 전문점’이 급증하고 있다. SPC삼립의 ‘피그인더가든’은 고품질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샐러드 전문점으로, 여의도점에 이어 올해 강남점을 새롭게 오픈 했다. 대표 메뉴로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볼 샐러드(Bowl Salad)’, 다양한 토핑과 30여 가지의 채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나만의 샐러드(Make Your Own)’, 그릴 메뉴와 스쿱 샐러드를 골라 구성하는 ‘플레이트(Plate)’가 있다. 샐러드를 한끼 식사 대용으로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감에 따라 최근에는 편의점용 상품 출시로 전국 어디에서든 ‘피그인더가든’의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신선식품으로 유통 및 재고관리가 까다로운 샐러드는 실제 가격보다 훨씬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샐러드를 자주 섭취하지만 샐러드 전문점을 통해 사먹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주방용품 업계에서는 간편하게 사용하는 샐러드 요리 도우미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타파웨어의 ‘스피닝 쉐프’는 채소와 과일의 물기를 제거할 수 있는 야채 탈수기로, 쉽고 빠르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어 인기다.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손잡이와 원심력 적용으로 힘들이지 않고 탈수가 가능하다. 탈수 후 체를 꺼내지 않고도 뚜껑의 틈으로 물을 버릴 수 있어 편리하며, 보울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섞은 후 그대로 서빙하면 샐러드 보울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물기를 제거한 채소 등 식재료를 그대로 담은 채로 씰만 닫으면 바로 냉장 보관할 수 있어, 신선한 재료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다. 오는 9월 8일까지 전국 타파웨어 대리점 및 쿠킹스튜디오에서 스피닝 쉐프를 20% 할인 판매한다. 샐러드에 토핑하는 아몬드, 치즈 슬라이스 등은 스피디 만도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핸들이 있어 안전하고, 손으로 썰기 힘든 아몬드나 얇게 썰어야 하는 양파 등을 쉽게 슬라이스 할 수 있다. 스피디 만도 또한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파웨어 마케팅 담당자는 “이전에는 오로지 체중감량을 위한 음식이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부재료를 더하여 샐러드가 건강한 한끼 식사로 취급되고 있다.”며, 어디서나 쉽게 구매 할 수 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 먹는 경우도 많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요리 도우미를 이용해 1주일 치 샐러드 재료를 한 번에 손질하고 사용하지 않는 김치통에 보관하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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