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돼지의 해’를 앞두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새해를 기원하며 ‘돼지의 해 미니 골드바’ 3종을 다음달 3일 조기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띠 동물’을 주제로 한 12간지 미니 골드바는 조폐공사가 2014년 갑오년(甲午年) 말의 해를 기념해 시작한 시리즈 제품이다. 이번 미니 골드바는 ‘2014 말의 해‘, ‘2015 양의 해’, ‘2016 원숭이의 해’, ‘2017 닭의 해’, ‘2018 개의 해’ 이후 여섯번째로 선보이는 것이다.
2019년은 기해년으로 ‘기’(己)가 ‘황’(黃)을 뜻하는 땅을 의미해 ‘황금 돼지띠’, ‘황금 돼지의 해’로 불린다. 돼지는 전통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왔다. ‘돼지의 해 미니 골드바’는 다가오는 기해년에도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웃음 가득한 아기 돼지의 모습을 담아냈다.
조폐공사의 주화 제조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빼어난 외관을 갖춰 순금 가치 외에 예술적 소장 가치도 높였다. 이와 함께 밝은 금빛 케이스에 담아 황금돼지 골드바의 의미를 강조했다.
중량 3.75g, 10g, 37.5g 등 세 종류로 조폐공사가 순금 순도(99.99%)와 품질을 보증한다. 판매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3.75g 22만1,000원, 10g 58만4,000원, 37.5g 218만5,000원이다.
조폐공사 쇼핑몰은 추석을 맞아 구매 고객에게 개의 해 실버바 및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하는 ‘메달을 9하라!’ 이벤트를 9월 한달간 진행한다. ‘2019 황금 돼지의 해 골드바’를 37.5g 이상 주문시 ‘2018 개의 해 실버바’(5g)를 증정한다. 또 골드바 제품을 제외한 메달 제품 150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9명에게 스타벅스 텀블러를 증정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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