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해양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해양영화제, 31일부터 부산서 개최

바다를 품고 사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등 다채로운 해양영화의 향연이 펼쳐질 ‘2018 국제해양영화제’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기장 아난티코브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국제해양영화제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 안에서의 삶’(Lifetime in the Ocean)이란 주제에 적합한 14개 국가의 20편의 장·단편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독일의 국제해양영화투어(International Ocean Film Tour)프로그램과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International Ocean Film Festival)의 주요 출품작 등 아직 국내에 개봉되지 않은 수준 높은 세계 각국의 해양영화들을 이번 영화제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올해 개막작은 호주 감독 카리나 홀든의 해양 다큐멘터리 ‘블루’(BLUE)다.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오염의 참상이 심미적 대비를 이루는 작품으로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토크쇼가 이어진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요’로 전국관객 480만 명을 동원한 진모영 감독의 해양다큐멘터리 ‘올드마린보이’는 다음 달 1일 오후 4시 30분에, 아시아 최초이자 단독으로 상영되는 독일의 국제해양영화투어 프로그램은 오후 7시에 상영된다. 국제해양영화투어는 전세계 1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를 투어하며 해양 영화를 상영하는 이색적인 영화제로 화제가 된 영화단체이다.



행사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강연과 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해양영화제를 통해 해양의식을 대중적으로 확산하고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해양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