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18 인천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등 8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건강한 먹거리로 행복한 인천이 나누는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관에서는 절편·쿠키·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고 쫄면·짜장면 등 인천에서 시작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다. 판매관에서는 인천 식품제조업체의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평화통일 음식과 세계요리 등을 주제로 한 통합전시관도 운영된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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