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5명의 사상자를 낸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자행한 ‘칼치기’라는 운전수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칼치기’는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통과해 추월하는 불법 주행을 말한다.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의 간격이나 속도, 거리에 신경 쓰지 않고 빠른 속도로 추월한다.
때문에 칼치기는 자신뿐만 아니라 무고한 다른 운전자의 생명까지 빼앗을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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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9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황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조만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민은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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