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종훈이 ‘내 사랑 치유기’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29일 윤종훈의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윤종훈은 27일 야외 촬영 중 눈썹 근처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부상 부위를 봉합하는 치료를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현재 촬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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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역시 이미 태풍과 호우로 인해 기존 촬영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윤종훈의 완쾌를 위해 31일 야외 촬영을 취소했다.
한편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 아내이고 싶은 적이 없지만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한 여성의 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윤종훈은 극중 소유진의 남편 역을 맡았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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