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여름 부동산 시장은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해졌다. 지난 1월 중구 분양분이 346.51대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4월 북구에서 171.41대 1, 수성구에서 77.3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는 등 분양 열풍을 이어왔다.
향후 가치 상승이 유력한 대구 일부 지역으로 관심이 쏠리는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수성구다.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상태지만 양도소득세 중과세 조정대상지역으로는 지정되지 않아 실수요 및 투자수요 상승이 이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수요 및 투자수요의 높은 관심을 이어 받을 9월 분양 예정 단지가 있다. 수성구 중동 356-7번지 일원을 사업지로 하는 ‘수성 골드클래스’다. 2018년 토목건축공사업 100위 권 안에 이름을 올린 동시에, 주택도시보증공사 AAA등급을 획득한 골드클래스가 진행하는 대구 첫 사업지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높이로 총 588세대가 들어서는 이 단지는 4BAY 4ROOM(일부세대)을 적용하였고, 넉넉한 수납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친환경 마감재로 내부 프리미엄을 높였다. 쾌적한 단지를 위해 지하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게 설계하였고, 주민운동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 커뮤니티도 확인할 수 있다.
수성구의 교육환경은 이미 꽤 알려져 있다. 수성 골드클래스의 경우 인근에 수성초,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그 외 교육시설도 상당히 갖춰져 있는 상태다. 아이들과 함께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신천수변공원, 수성못 유원지, 앞산근린공원 등도 가까워 친환경 주거특구로 불리어도 손색없을 정도다.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 대구지하철 3호선 황금역, 어린이회관역 등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대구 전 지역 이동이 편하며,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효성병원, 대구한의대병원, 수성구 보건소, 들안길 특화거리 등의 생활편의시설로의 접근도 가능하다.
청라, 용인 등 수도권 분양은 물론 구미, 광주 등 분양을 진행한 골드클래스의 이번 분양 일정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수성 골드클래스 견본주택은 9월 중 오픈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북구 침산동 156-18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오픈 전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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