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다음달 1일과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열리는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 내에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채용 예정인 연구직 공무원 등 500여 명 이상의 채용 정보와 업무 특성을 소개한다.
농진청은 연구직 공무원을 오는 10월 16명, 내년 3월 30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도 농업과학기술을 지원할 전문연구원 260명,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 80명, 해외농업기술협력 분야 글로벌 농업 인재 90명, 연구 행정을 지원할 공무직 분야의 인재를 각각 채용할 예정이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우리 농업이 미래성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로봇과 자율주행 연구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4차 산업화를 앞당김과 동시에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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