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8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입상작 49개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가구산업협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가구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구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꾀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날 대상을 받은 주씨의 작품은 가정용가구(의자)로, 3D 프린터로 제작한 이음매 등의 부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술과 품질, 혁신적 디자인을 더해 상품경쟁력을 높이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디자인 산업이 국가경제의 핵심동력이 되도록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저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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