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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야구 수퍼라운드 첫경기, 김선우 "1회부터 몰아쳐라"

김선우(좌) 허구연(우) MBC 해설위원




30일 한국 야구대표팀의 수퍼라운드 첫경기 한일전을 앞두고 김선우 해설위원이 “우리팀은 지면 금메달은 물거품이 되는 상황이다. 초반 타선에서 압도할 필요가 있다. 이왕이면 1회부터 몰아칠 필요가 있다”며 초반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로가 부담스러운 경기지만 경기가 팽팽하게 계속 진행되다보면 우리팀이 쫓길 수밖에 없다. 그래서 1회나 2회에 점수를 내야 투수들도 조금이라도 편한 상태에서 투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팀은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대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이후 인도네시아와 홍콩을 연파하며 2승 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MBC는 허구연,김선우 위원과 김나진 캐스터의 중계로 30일 한일전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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