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은 지난 2016년 1월 제설작업을 하던 공무원이 결빙으로 미끄러진 차량에 치여 1명사망, 1명중상을 입었고, 2017년 12월에는 14종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구간으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습 결빙 구간 이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미끄럼방지시설 및 해당구간 전담 제설차량(염소살수차량)을 운영해 피해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 겨울철부터 새벽길 빙판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를 덜게 되어 마음이 한결 놓이며 주민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게 되어 군수로서 보람도 느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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