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출입기자단을 한남동 의장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특수활동비가 없어졌고, (국회) 사무총장은 계속 다른 예산도 절감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것이 혁신의 정신이다. 오늘이 혁신의 첫날”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자신의 별명인 ‘큰 바위’라는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를 입고 흰 장갑을 낀 뒤 참석자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가져다줬다. 이계성 국회 대변인·박수현 비서실장 등도 함께 ‘서빙’에 나섰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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