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에 출연한 이동준과 미국 친구들이 마마무 화사 뺨치는 곱창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농구선수 이동준과 그의 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동준은 “미국인 친구들에게 한식을 먹게 해주고 싶다”며 친구들과 함께 곱창 가게를 찾았다. 그는 “미국에서도 어머니가 차려준 한식을 먹고 자랐다. 주로 콩나물국, 전라도 시골밥상이었다. 소개해 주고 싶은 한식은 너무 많다”라면서 “대구에 있을 때 막창을 많이 먹었다. 흑인들, 옛날 사람들이 곱창을 먹지 않냐. 그래도 우리 곱창이 맛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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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친구들 역시 처음 보는 음식인 곱창 맛에 감탄하며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이동준과 세 친구들은 곱창 10인분을 단숨에 먹어치운 뒤 볶음밥 2인분, 냉면 4인분까지 먹어치웠다. 이들이 계산한 식사 비용은 무려 37만원이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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