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와 스캔들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부선에게 유리한 증거가 있다는 이야기가 등장했다.
이민석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부선의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있으며, 이를 증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변호사는 “김부선에게 유리한 증거가 있고 김부선에 대하여 증언할 내용도 있다. 변호인이 동시에 증인이 될 수 없어 변호인으로 선임되지 못한다”며 “이재명의 문제점을 14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성남시립병원 설립 조례 운동에 관련한 형사사건, 독도 소송,철거민 사건은 나와 동지들이 직접 경험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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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개인의 사생활에 개입하지 않는다. 그러나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증거를 제출하고 진술하겠다”며 “않지만 권력자가 자신의 입지를 위해 한 사람의 인격을 훼손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필요하면 언제라도 증언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해당 내용을 그대로 본인 SNS에 옮긴 뒤 이 변호사의 SNS를 공유했다. 해당 글에는 각각 100여 명과 70여 명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은 이 지사와 김부선의 스캔들 진실공방이 또다른 전환점을 맞게될지 주목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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