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외협력부총장에 박성태(59) 전 서울신문 대학발전연구소장을 임명했다고 학교법인 배재학당이 31일 밝혔다.
박 신임 부총장은 서울신문 기자로 언론계 생활을 시작해 서울경제신문 기자, 아시아미디어그룹 총괄부사장,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발행인 등을 역임했다. 박 부총장은 총장을 보좌하면서 대학 대내외 협력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박 부총장은 여러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꾸준히 활동하는 등 33년간 언론과 대학 강단에서 활약한 대학정책 및 미디어 관련 전문가여서 임명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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