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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프린스 트로이 시반, 2년 만에 사랑과 이별의 솔직한 이야기로 컴백

감성적인 음악과 미소년 외모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8월 31일 두 번째 앨범 [Bloom]을 선보인다.

데뷔 앨범 [Blue Neighbourhood] 발매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1집보다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사운드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가며 자신의 내적 성장은 물론 음악적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8월 31일에 공개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Lucky Strike’는 80년대 레트로 팝 댄스 트랙으로 한층 성숙해진 트로이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본인의 자전적인 고민과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Seventeen’에서는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트로이 시반은 이번 앨범에 대해 “현재 내 삶을 향한 연애편지와도 같다. 행복한 일상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는 설명과 함께 “친구들과 즐겁게 작업을 했다. 들어 보면 얼마나 재미있게 작업을 했는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로이는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1월부터 ‘My My My!’를 시작으로 앨범 발매 전까지 5개의 싱글을 순차적으로 선공개했다. 특히, 최근 정규앨범 [Sweetener]를 발매한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함께 한 ‘Dance To This’, 화려한 뮤직비디오와 감각적인 가사로 듣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Bloom’이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년 만에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온 트로이 시반의 새 앨범 [Bloom]은 모든 음원사이트 및 국내 온,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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