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3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파주 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20mm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20∼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이 띠 모양으로 형성되며 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경기 남부에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한편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9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