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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사진 논란, 다이어트 실험 중인데 포토샵 사용? "혐오스럽게 볼까봐"

/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일주일 만에 5kg 감량한 에이미가 사진 보정 논란에 휩싸였다.

에이미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5kg. 관종이 아닌 도전. 셀프 실험. 사진 보정 아주 조금”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채색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짐볼 등 기구를 이용해 운동하고 있는 에이미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해당 사진 속 바닥 선이 울퉁불퉁하고 기둥이 휘어져 있는 등 다소 부자연스러운 배경으로 사진 보정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누리꾼은 “실험인데 보정하면 안 되지 않냐”고 지적했고, 이에 에이미는 “어쩔 수가 없어요. 포토샵 할 줄 몰라요. 잘못했어요”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이후 에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운동과 지방 분해 효과로 5kg을 감량했다”며 “워낙 기계치라 티 안나게 보정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그대로 사진을 올리면 혐오스럽게 보실까봐 조금 손을 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7일 90kg까지 살이 찐 근황을 공개하며 제품 홍보를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늘렸음을 밝힌 바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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