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4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는 것은 2012년 9월 민주통합당 대표 시절 이후 6년 만이다.
당초 이 대표는 20대 국회 후반기 첫 정기국회인 만큼 홍영표 원내대표에 연설을 양보했으나 홍 원내대표의 만류에 연단에 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연설에서 민생경제와 한반도 평화 문제 등 정국 현안과 함께 주요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협치 메시지를 강조할 전망이다. /이성문인턴기자 smlee9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