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 시상식에서 드라마 ‘마더’로 개인상 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정훈)는 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2018’ 시상식을 개최, 각 부문 수상작과 수상자를 발표했다.
경쟁 부분 수상작 중 한국드라마로는 ‘마더’가 미니시리즈 작품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친모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소녀를 구하려는 주인공의 이야기 속에 여성의 모성을 색다르게 해석하며, 다양한 인간 군상의 갈등묘사를 차분하게 풀어낸 감각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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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주연 배우 이보영이 개인상 부문 여자연기자상까지 수상해 국제 시상식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한편 이날 대상은 영화 ‘향수’, ‘클라우드 아틀라스’ 등 화려한 영상미가 특징인 톰 티크베어 감독이 연출한 독일 드라마 ‘바빌론 베를린(Babylon Berlin)’에 돌아갔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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