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니가 ‘라라랜드’에 출연해 LA에서의 삶을 공개한다.
4일 TV조선 측은 “이제니가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에 전격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제니는 1994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LA 아리랑’, ‘아이싱’,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황태자의 첫사랑’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귀여운 외모와 달리 글래머스러운 몸매로 ‘원조 베이글녀’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14년 전, 이제니는 배우 활동을 그만두고 돌연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제니는 ‘라라랜드’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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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제니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LA에서 웹디자이너로 살고있는 일반인 이제니로서의 삶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라라랜드’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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