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한 아셀렉스는 골관절염의 증상이나 징후를 완화해주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다.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신약 22호로 허가받았다.
이번 계약으로 크리스탈은 아셀렉스 완제품을 압센에 공급한다. 계약 기간은 브라질 시판허가 후 10년까지다. 압센은 브라질 내 시판허가,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단, 브라질 식약처의 허가가 완료돼야 이행되는 조건부 계약이다. 압센파마슈티카가 1년 이내에 브라질 식약처의 허가를 얻어야만 계약이 이행된다.
조중명 크리스탈 대표는 “이번 계약은 아셀렉스의 약효와 경쟁력을 인정받아 성사된 첫 번째 남미지역 수출”이라며 “향후 압센과의 협력을 통해 중남미 모든 지역으로 아셀렉스를 빠르게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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