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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빠와 함께 야구 배워보세요"

서울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야구교실은 오는 8일부터 12월3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어린이 전용 연식야구장에서 열린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야구수업을 받는 가족 단위의 스포츠 강좌로 한국연식야구연맹으로부터 선수 출신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강습은 포구·송구 등 야구 기본 기술을 가르치는 자녀팀과 야구기술 훈련 등을 교육하는 아빠팀으로 나뉘어 행해진다. 강습 후반부에는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실전 시합이 열린다.

강습은 8주 코스로 주 2회 토요일, 일요일에 80분씩 진행되며 총 2기가 운영된다. 수강료는 2인 가족, 8주 수업 기준으로 18만원이다.
/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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