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화)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에서 600여 명의 청중이 ‘타이밍’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된 ‘톡투유2’ 녹화에서 한 70대 여성 청중은 “전쟁이 나서 초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다. 배움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늦은 나이지만 입학 ‘타이밍’을 잡아 즐거운 초등학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 청중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 청중은 ‘담배 가게 아가씨’를 부르는 행복DJ 폴킴의 라이브에 피처링을 더해 훈훈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여성 청중은 “썸남 만나러 가는 길, 남편을 만났어요”라는 사연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청중은 “선을 보러 가는 과정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에 골인했다”고 말하며 연애에 있어서 ‘타이밍’의 중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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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들이 전하는 ‘타이밍’ 이야기는 4일(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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