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수장이 2년 교제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지난 1일 결혼했다.
4일 백수장의 소속사 매니지먼트SH 측은 “백수장이 지난 9월 1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2년 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백수장은 가족과 친지들만 모시고 스몰웨딩을 진행했다. 결혼식을 비공개로 올린 것은 일반인 여자친구를 배려하기 위함이었다고.
현재 백수장은 문소리, 박형식과 함께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을 촬영 중. 이에 신혼여행은 오는 10월로 미루었다고 한다.
한편 백수장은 1999년 영화 ‘만날 때까지’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치즈 인더 트랩’, ‘쌈 마이 웨이’, ‘미스트리스’, ‘라이프 온 마스’, 영화 ‘차이나타운’, ‘범죄의 여왕’, ‘싱글라이더’, ‘박열’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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