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대북특사 파견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하고 특사단 파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북미 정상회담 이후 84일 만에 통화한 양 정상은 비핵화 협의와 공조 지속을 강조하는 한편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직접 만나 한반도 문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8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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