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손석희, 이왕표 별세 애도 "그때 헤드록 해보시라고 할 걸 그랬다"

/사진=JTBC




손석희 앵커가 이왕표 전 프로레슬러를 추모했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한국 프로레슬링의 역사를 되짚으며 故 이왕표를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역도산이 일제강점기 이후에 우리의 민족적 자긍심을 회복시켜주었다면, 프로레슬링 1세대인 김일, 장영철, 천규덕은 좁은 사각의 링 안에서 몸을 던지고 또 던져 식민지와 전쟁을 겪어낸 한국인들의 상실감을 채워주곤 했다”라며 레슬링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프로레슬링의 끝자락에 서 있던 이왕표가 오늘 세상과 작별했다. 과거 ‘저도 헤드록 해줄 수 있다’고 말했었는데 ‘오늘은 좀 참아달라’며 다음을 기약했었다”라면서 “조금은 민망하더라도 그때 그냥 해보시라고 할 걸 그랬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현대 아산병원에서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이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