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시 문화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인천시 문화상’은 문학, 미술, 공연예술, 체육, 언론 등 5개 부문으로 각 부문마다 1인 선정을 원칙으로 하되, 부문별로 추천된 수상후보자 중 분야를 달리하며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후보자가 다수인 경우에는 2인까지 시상할 수 있다. 수상자 결정은 후보자의 활동실적에 대한 현지실사를 거쳐,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수상자는 10월 말에 결정해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거행할 예정이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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