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오는 10월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분양에 나선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하양읍 서사리 241-25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737가구로 구성된다.
경산 하양지구는 면적 48만여㎡ 규모로 2020년까지 약 5,0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2021년 말 개통 예정이며 이를 이용하면 대구 주요 지역까지 30~4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4번 국도를 이용해 대구와 영천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총 면적 약 380만㎡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첨단메디컬·의료기기, 연구시설이 융합된 첨단지식산업지구다. 2019년 1단계, 2022년에는 2단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경산4일반산업단지에는 총면적 약 240만㎡에 신소재 산업, 탄소융복합산업 등의 업종들이 2022년까지 자리 잡는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