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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평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

경북 구미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원평동 일대 개발사업계획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중심 시가지형으로 선정된 원평동 도시재생사업은 문화로와 중앙시장 일대 22만3,000㎡에 420억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시작해 2023년 완료하게 된다. 원평동 일대는 구미시 대표 원도심이지만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외곽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감소하면서 사업체가 줄어들고 노후건물 비율이 높아지는 등 쇠퇴일로를 걷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주민공동마을센터 건립 등으로 자생적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임대주택 건설과 창업지원공간, 복합문화전시공연시설 조성 등의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을 할 예정이다.
/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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