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가 부상으로 대표팀서 제외됐다.
5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현우가 아시안게임 때 다친 무릎부상으로 9월 친선 2연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예비명단에 있는 송범근이 대체 발탁했다”며 “송범근은 5일 오후 중 파주NFC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조현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발탁 눈부신 선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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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8월 23일 16강 이란전 도중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결국 당시의 부상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조현우는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 코스타리카(7일)와 칠레(11일)를 잇달아 상대하는 9월 A매치에서 제외됐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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